분위기 파악


게다가 토론면접인데, 나라도 같은 조 사람으로 만화책(게다가 유희왕)보다 신문을 읽는 사람을 택하겠어...
by 고물 | 2009/10/18 22:57 | La Vie En Rose | 트랙백 | 덧글(9)
청계천 술상
청계천 가게에서 술을 얻어먹을 뻔 했다. 맡겨둔 가공품 찾으러 갔더니 가게 안쪽에서 인덕션히터에 석쇠를 올리고 골뱅이와 손가락만한 의문의 생선을 구워가며, 피쳐만한 맥주잔에 맥주를 드시고 계셨는데 그것을 나에게 권한 것.
다과류는 많이 얻어먹어봤지만 이런 본격적인 술상은 처음 봤다. 맥주잔도 어디 술집에서 나올 법한 제대로 된 유리 맥주잔이었고.
어두컴컴한 가게 안에서 백열전구를 켜 놓고 밀링과 선반(*) 틈에 앉아 먹는 술상이라. 그분들한테는 소소한 사는 재미겠지.


* 선반: 물건 올려놓는 선반이 아니라 공작기구의 한 종류.

*오늘도 박대당하는 학생 무리를 목격. 약간 요령만 알면 될텐데 그걸 몰라서 물건도 제대로 못 사고 괜시리 박대만 당하는 학생들을 보면 좀 안타깝다.
by 고물 | 2009/10/06 21:04 | 기계아씨들 | 트랙백 | 덧글(8)
내일은 치킨을 먹을거야
내일은 무슨 치킨을 먹을까
역시 튀김옷이 바삭한 프라이드가 노말하며 스테디셀러 기본적인 디폴트이지만
굽네의 그 짭짤담백하면서도 기름이 좔좔 흐르는 맛도 버릴 수 없지
양념은 손과 입가에 묻으니까 나중으로 미룰래 하지만 둘둘의 마늘치킨은 달고 맛나데
크리스터 좋을까 순살커리 먹을까 타코야가 좋을까 바삭한 감자튀김

난..크리스터가 좋아 하지만 지난번 크리스터 상자를 열어보니 눅눅하고 빈쭉정이가 많았어 맥주는 김빠졌지 눅눅한 치킨과 김빠진 쌩맥 따위를 가져오면 문을 열어주지 않을테다

황금으로 빛나는 튀김옷
찍어먹는 소스는 루비처럼 빛나는 광택어린 빨간색
구릿빛으로 번들거리는 것은 굽네
닭들아 너희의 인생은 헛되지 않았어

만일 닭으로 다시 태어난다면 내 생의 끝은 기왕이면 치킨이 되어 인류에게 행복한 저녁시간을 선사하기를
내일은 치킨을 먹을거야 신촌에 맛난 치킨집을 찾아서
하하하하하하하하
by 고물 | 2009/09/30 16:25 | 기계아씨들 | 트랙백 | 덧글(34)
마음에 걸리는 채용상담
※ 회사 이름은 밝힐 수 없습니다.


참 멋진 문구지요, "여성으로서 길을 개척".
by 고물 | 2009/09/19 00:47 | La Vie En Rose | 트랙백 | 덧글(28)
9월 21일자 연도리와 세수니


사정상 한 주만 그렸습니다.
전문용어로 땜빵이라고 하지요.
by 고물 | 2009/09/17 22:55 | 그림 | 트랙백 | 덧글(13)
취소 마지막날
교수님 방에 들어가서 데헷☆ 저 춘계학술대회 참가 취소할래염>3<)/하면 쫓겨나겠지....
by 고물 | 2009/09/16 17:23 | 기계아씨들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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